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 키르슈타인 (문단 편집) == 인간관계 == 훈련병 시절, 교관에 의해 생각하는 것을 거침없이 입에 담는 성격이라 남들과 마찰을 빚기 쉽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실제로 엘런과 툭하면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뛰어난 실력과 거만한 성격 덕택에 마르코 외에는 특별히 친하다고 할 만한 다른 교우 관계도 없는 듯했으나[* 비록 개그물이었다곤 하지만 3.25화를 보면 갑자기 동료들을 향해 너희가 주둔병단으로 여기서 근무하게 되면 헌병단이 된 내가 종종 보러오겠다면서 거들먹대거나 이 주제를 가지고 아르민과 코니가 잡담을 하자 닥치라고 하는 둥,(아르민과 코니가 선량하고 순한 성격인지라 넘어간 것이지, 다른 상위권 멤버들 중에는 이걸로 시비가 붙을 사람들도 많았다) 일반적인 기준에서도 성격이 안좋다고 볼 모습을 많이 보였다. 또 같은 화에서 나온 트로스트 구 방어훈련에서는 (전위에서 놓친 거인을 제압하는) 자신의 임무를 저버리고 성과에 눈이 멀어 애니와 아르민을 이끌고 최전방으로 달려가기도 했다. 게다가 라이너, 사샤, 코니 반의 담당구역을 침범해 놓고는 왜 자신이 먼저 발견한 거인(모형)을 제압했냐며 사샤와 코니에게 화를 내는 모습도 보였다.] 많은 사건을 겪은 지금은 많이 완화된 상태다. 동료들과 오랜기간 얼굴을 마주해서 친해진 것과, 마르코의 죽음등으로 정신적 성장을 이룬 까닭으로 보인다. * [[마르코 보트]] 훈련병 시절부터 제일 친했던 친구이자, 장이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준 일등 공신이다. 그토록 헌병단에 입단하고 싶어 하던 쟝의 마음을 돌린 것도 마르코의 공이 크다.[* 트로스트 구 공방전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다시 찾은 길거리에서 변사체로 남은 마르코를 발견한 쟝은 엄청난 충격에 휩싸인다. 이때 쟝의 표정이 압권인데, 그가 얼마나 마르코를 생각하고 아꼈는지가 한 눈에 드러난다.] * [[엘런 예거]] 라이벌이자 악우. 가치관의 차이로 훈련병 시절에는 시시때때로 다투는 사이였다.[* 다만 처음에는 이 가치관의 차이가 별 문제가 되지 않았었다. 첫 언쟁에선 장은 널 비웃을 생각은 없었다면서 사과했고, 엘런도 과하게 흥분했다면서 사과했다.] 장과 엘런이 다투기 시작하면 주변 사람들은 '또냐?'라는 반응(...).[* 애니메이션 한정인 듯 하지만 자신의 순위가 엘런보다 낮게 나오자 짜증을 내기도 한다.] 엘런의 별명인 '죽고 싶어 안달난 놈'도 장이 엘런을 비꼴 때 처음 사용했다. 결국은 한솥밥을 먹게 되어서도 역시나 청소니 뭐니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충돌하고 있다. 하지만 인류의 희망인 앨런에게 가끔 격려와 용기를 주는 말을 한다. 물론 그 말도 결코 곱게 하진 않는다. 그래도 엘런이 동기들한테 진심[* 너희들이 소중하니까 오래 살아줬음 좋겠어.]을 전할 때 서로 부끄러워 하는 걸 보면 투닥투닥 할 뿐, 사실 사이는 좋다. 그리고 엘런이 배신자로 찍혀서 그를 도와줄지 말지를 고민할 때, 여태껏 엘런을 어떻게 여겼는지 밝히는데 항상 부려워했다고 한다.[* 그가 멋져보였다고.] 그래서 죽지 않기를 원한다고 말하며 도와주자고 한다. 땅울림이 발동된 다음에는 함부로 정의를 논하며 엘런을 비판하는 마가트[* 마가트는 거인을 파라디 섬으로 보낸 마레군의 일원인 만큼, 파라디 섬 사람 앞에서 정의를 논할 자격은 없다. 실제로 본인도 나중에 그걸 인정하고 사과한다.]한테 엘런의 과거를 알려주며 항변하는 등 그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엘런이 좌표로 동기들과 전사대를 불렀을 때는 '''자기들을 위해 학살을 하지 말아달라'''며 그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엘런이 이를 거부하고 싸우는 것 밖에 없다고 단언하자, 매우 슬퍼한다. * [[미카사 아커만]] 장의 짝사랑으로 묘사되지만 미카사가 항상 엘런과 붙어다녀서 불만인 듯. 원작 34화에서 미카사가 자신을 부르는 말에 뺨이 붉어지거나 회의를 위해 병서 나와 다 함께 위로 올라가자고 넌지시 제안했으나 거절당했을 때의 낙담한 표정을 보면 짝사랑은 진행 중인듯.[* ova 3.25화를 보면 병단에 입단하기 전에 장이 여자아이를 그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미카사와 완전 판박이다. 아마 미카사가 장의 이상형과 매우 흡사하지 않나 싶다.] 단, 맹목적으로 엘런을 쉴드치는 미카사를 보고 '너에게 묻지 않았어.'라고 따끔하게 일침을 놓기도 하는 등 공과 사는 확실히 구분하는 공평무사한 태도를 취한다. [[조사병단#s-6.5|엘런 구출 작전]]에서 방심한 미카사가 거인에게 붙잡히자 세상 제일 빡친 표정으로 거인에게 달려들어 눈을 썰고 미카사를 구해낸다. 쟝에게 미카사 또한 많이 아끼는 동료임을 알 수 있는 부분. * [[아르민 아를레르트]] 훈련병단에서는 그다지 접점이 없었다. 엘런하고 항상 붙어다니는 아르민을 보고 [[동성애자|기분 나쁜 놈]]이라고 생각했다고. 하지만 조사병단이 되고 첫 벽 밖 조사에서 아르민의 뛰어난 통찰력을 인정하기도 하고, 그 후로는 어느 정도 친해진 듯. 애니메이션 25화에서 서로 나누는 대화를 봐도 그렇고 일정 선까지는 흉금을 털어놓는 사이가 된 듯하다. 조사병단의 작전중 상황을 해설하는 대화의 대부분은 아르민과 장의 대사로 설명이 되고 있고 부상당해 기절한 장을 아르민이 부둥켜 안은 채로 곁을 지키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등, 상당히 친근해진 느낌. 왕정 쿠데타 편에서는 중앙헌병을 사살하지 못해 위기에 빠진 장을 아르민이 헌병을 대신 사살하여 구출해 주기도 한다. 이후, 후유증에 시달리는 아르민을 보면서 상당히 미안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 월 마리아 탈환전에서는 아르민이 자신이 생각한 전술이 틀리자 곧바로 장에게 지휘를 맡기고 그런 장도 끝까지 아르민이 상황을 타개할 전술을 내놓을 것이라고 믿는다. 특히 104기에선 가장 이해력이 좋은 편에 속하는 두 사람이라 대화가 통하는데다가 무엇보다도 '''장이 __판을 짜는 지휘관__으로서의 특징을 보여주는 반면 아르민은 __수를 짜는 참모__로서의 자질을 보여주는 바''', 잘 어울리는 파트너라 할 수 있다. * [[코니 스프링거]] 훈련병단에서 입체기동전술 훈련때 코니가 장의 뒤를 미행해 점수를 빼앗으려고 했고, 트로스트 구 전투때는 바보라고 빈정대고, 코니 본인 또한 자신을 바보라고 하는 장에게 화를 내기도. 당초 코니는 헌병단을 지망하였는데 장과 엮이기 싫다는 이유로 조사병단을 택했다고 한다.[* 사람이 아무리 싫어도 그냥 장이 싫어서 안전하고 입지가 보장되는 헌병단을 포기하고 목숨이 두개라도 모자란 조사병단을 지원할 리는 없으니, 장과의 일은 핑계고 사실은 엘런의 연설에 마음이 움직여서일 것이다.] 그런데 이렇다고 해서 둘 사이가 험악하거나 한 것은 또 아닌게, 특별히 큰 충돌이 일어난 적도 없으며 트로스트 구 전투에서는 입체기동장치가 고장나서 개고생하고 있는 장을 코니가 도와주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로 서로 돕는 사이. 결국에는 장도 조사병단에 들어감에 따라 완전히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51화를 기준으로 신 리바이반에도 장과 같이 편성되었다. 엔딩곡 Great Escape에서도 장과 다투는 장면으로 등장. * [[사샤 브라우스]] 의외로 만담 콤비이자 장의 입장에서는 훈련병 시절 코니 다음 가는 악우로 입체기동 때 장과 코니를 앞질러 접수를 획득하면서 "의외로 말랑한 소리를 하는군요, 쟝. 먹이를 빼앗는데 예의가 필요합니까?" 라며 약올리기도 했지만 장 또한 신 리바이반에 편성된 이후에도 감자녀 사건을 들먹이는 등 사샤의 식탐을 놀리고 있다. 105화에서 사샤의 죽음으로 엘런을 추궁하는 것을 보면 많은 동료애를 느끼고 있었을 것이다. * [[프록 폴스타]] 같은 년도인 850년에 104기 훈련병단 남부 사단을 졸업한 동기로 작중의 대화나 접점으로 보자면 가장 많다고 볼 수 있다. 각각 주둔병단과 조사병단으로 선택한 진로와 소속 조직이 다르기 때문에 좀처럼 만날 일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히스토리아의 즉위식이 종료된 이후에는 엘빈이 절반은 거짓말처럼 선동해 온 연설에 이끌려 조사병단에 넘어 와 같은 테이블에서 한 솥 밥을 동료이면서도 어느 정도 경험치에 격차가 벌어진 신참 후배와 베테랑으로 만났다. 장은 아무런 진지한 고민도 하지 않은 채 조사병단의 명성에 기대기만 하고 이길 수 있다는 나태한 환상에 빠져 있던 자신과 여타 신병들의 안일한 태도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고, 이걸 두고 잠깐이나마 너스레를 떨면서 맞받아칠 정도로 무난하게 생각했지만 그래도 경험치의 격차와 그로 인해 일어나는 견해의 차이도 있어서 어느 정도의 거리감을 느끼는 분위기도 있었다. 그런데 인생 최초의 대 거인전이자 그것도 시조와 전퇴 다음으로 최강에 속하는 짐승 거인과의 첫 전투에서 뼈 저릴 만큼 엄청난 배신감과 절망을 맛보고 엘런과의 대립 이후에는 "이제부터는 다시는 나 같은 겁쟁이가 들어 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라고, 알았어?"라는 논조로 장과 다른 동료들을 질책한다. 854년에 들어선 지금에는 사상과 가치관 등이 극단적으로 변화하여 이제는 적국의 민간인들마저 살해할 정도로 잔인해져 민간인 살해를 지양하는 온건한 성향이자 동기들의 지휘관이 된 장하고도 마찰하는 입장이 되었고 장은 이 정도로 변해 버린 자신을 착잡하게 생각하는 듯하다. 장 역시도 프록이 죽자 슬픈 표정을 지을 정도이니 생각보다는 가까운 사이로 추정된다. * [[라이너 브라운]] 동기 시절엔 괜찮은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라이너가 여성형 거인에게 잡히자 그가 죽은 줄 알고 실의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정체를 밝힌 이후에는 완전히 적으로 돌아선다.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 때는 사샤와 코니가 라이너를 죽이는 걸 주저하자 다 각오하고 온 일 아니나며 지시를 내린다. 그 후에 라이너가 죽은 줄 알고 사샤와 코니가 울먹이자 우리가 죽인 거라면서 울지말라고 다그치지만 결국 '''자기까지 울고 싶어진다'''라고 말하면서 슬픔을 드러낸다. 작전이 거의 끝날 때 쯤엔 정 때문에 라이너를 죽이려는 한지를 말리다가 라이너를 적에게 빼앗기자 매우 후회한다.[* 말린 이유 자체는 합리적이었다. 그래서 한지도 장의 제안을 받아들인 거였고 최종적으로 그 제안을 받아들인 자기 책임이라고 말한다.] 4년이 지난 2부 시점에서도 여전히 적대 관계인 상태다. 게다가 땅울림이 발동된 후, 마르코의 죽음의 진실을 알고 라이너를 두들겨 패버리는 등 악연만 늘어간다. 하지만 라이너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속죄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고뇌하는 등 화해의 여지가 조금이나마 남아있는 모습도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